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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논술 지도법>
- 1~2 학년 저학년은 아직 본격적인 독서감상문을 쓰거나 글쓰기를 시키기 보다는 방학을 이용하여 친척집을 방문하거나 현장학습의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여 산 경험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녀온 다음에는 간략하게나마 기행문을 써보게 한다거나 느낌을 쓰도록 하면 나중에 글쓰기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친척집을 방문했으면 가계도를 그려 호칭과 가족관계를 알아보고, 자연생태학습을 했다면 그림을 그리게 하거나 관찰했던 내용을 대화하며 아이의 느낌이나 생각을 적어보게 한다. 이 때 힘들어 하거나 하기 싫어한다면 아이의 말을 엄마가 옮겨 적으면 된다.
또는 일기쓰기를 통하여 관찰기록문을 대신 할 수도 있다. 일기는 가능하면 꾸준히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책 읽기는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이나 필독도서, 권장도서를 선택하고 그 외 아이가 원하는 책도 읽게 한다.
이 시기는 다독과 정독의 시기가 교차하므로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독서가 필요하다. 책을 읽기 전에는 제목이나 표지를 보고 어떤 내용일지 추측도 해보고 읽은 후에는 내용을 설명하게 하거나 느낌을 말하게 한다. 이렇게 나눈 대화를 그대로 글로 옮겨 적으면 바로 독서감상문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추후 발전하면 책을 읽고 난 후 구조를 파악하고 글의 내용을 비판하고 설명할 수도 있게 된다. 저학년의 모든 글쓰기 활동은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대화를 많이 나누고 놀이를 접목한다면 가족간에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 3~4 학년 이 시기부터는 교과서 지문도 어려워지고 문학적인 작품이 많이 실리게 된다. 지도 시 가장 쉬운 방법은 2학기 교과서를 바탕으로 교과서에 등장하는 작품을 읽어보게 하는 것이다. 저자의 다른 작품도 읽고 그 작품의 배경이 되는 자료를 찾게 하여 읽는다. 예를 들면 지은이의 고향이나 배경이 되는 도시, 나라 등도 지도에서도 찾아보고 관련된 내용도 읽어본다. 만약 작품의 일부만이 교과서에 실렸다면 뒷부분을 상상해보고 나머지를 읽게 한다. 그리고 이제는 기본적인 언어지식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문장부호, 문장구성, 글의 짜임새, 역사적 인물, 글감, 주제 찾기, 목적 등 국어사전 찾기도 꼭 익혀야 한다. 그러한 바탕에서 짧은 글짓기를 시켜보고 몇 개의 문장을 늘어놓고 순서 찾기나 말놀이도 함께 한다. 아이와 함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한가지 방법은 드라마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드라마를 보면서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나 내용전개와 인과관계를 배우는데도 도움이 된다.
드라마를 보면서 “왜 그렇게 했나?” “이 상황에서 너라면 어땠을까?” “상대방은 기분이 어땠을까?” “다음엔 어떻게 될 것 같니?”라고 이야기를 한다면 아이는 오히려 쉽게 내용의 흐름을 이해하고 독후활동과 글쓰기 활동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게 도리 것이다.
- 5~6 학년 정확하고 올바르게 말하는 것이 좋은 글을 쓰게 한다. 이쯤 되면 그 동안에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 어려운 낱말도 앞뒤 문장을 통해 뜻을 알 수 있어야 하고 시를 산문으로, 산문을 시로, 고전을 현대물로, 바꿔보거나 글의 일부분을 바꿔 쓰기를 하는 것도 좋다.
글을 쓸 때는 예시나 비유법을 이용하여 써보게 한다. 자신이 쓴 글을 원고지에 옮겨 적게 하고 문맥이 맞지 않는 부분을 고쳐 쓰게도 시킨다. 자신의 주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글을 쓰게 하려면 TV토론 등을 시청하고 적절한 표현법과 근거제시를 익히게 한다. 글을 쓸 때도 이러한 조건을 생각하여 써보게 하면 좋다. 모든 매체는 다 활용하는 것이 좋다. TV, 신문, 광고, 인터넷, 전단, 전시회 등을 모두 활용하여 전달하려는 의도가 잘 드러났는지를 파악하고 아이의 생각을 더 첨가하여 다시 만들어 보게 한다.
- 전 학년 ① 글을 잘 쓰려면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 연습부터 해야 한다. 또한 들은 내용의 핵심을 정확히 판단하고 이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지도 중요하다. ② 일기쓰기와 독후감쓰기는 꾸준히 해야 한다. ③ 책을 많이 읽으며 선택분야도 다양하고 폭넓게 해야 한다. 올바르게 책의 내용을 파악하고 내 지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글의 의미파악뿐만 아니라 전달하고자 하는 요지가 정확히 습득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읽으면서 동시에 정독이 필요하다. ④ 사전을 늘 가까이 두고 사전 찾기를 생활화 해야 한다. ⑤ 집밖으로 나와 어린이 공연이나 문화체험을 많이하여 사고의 폭을 확장시켜 주고 문학을 감상하고 평하는 힘을 길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