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학습/태국어

태국어

그리스도의 군사 2014. 6. 25. 07:10

 

 

유용한 동사와 단어


유용한 동사

한국어

태국어

한국어

태국어

한국어

태국어

배우다

리얀

읽다

오다

가다

빠이

~을 하다

기쁘다

디짜이

주문하다

생각하다

~라고 생각하다

킫 와

느끼다

루쓱

~라고 느끼다

루쓱 와

~을 전하다. 맡기다

기쁘다. 반갑다

인디

~에서 부터

알다

루짝

~에서 오다

마짝

놀다, 장난하다

방문하러 가다

빠이 하

걷다

드언(던)

만나다

싸다. 저렴하다

비싸다

크다

야이

작다

노이

차다

따뜻하다

말하다

푿(풋)

 좋다

 

 

 

 

 

유용한 단어

한국어

태국어

한국어

태국어

한국어

태국어

행복한

뺀쑥

~할만한

먹음직한

나 낀

볼 만한

나 두

마음

짜이

친절한

짜이 디

마음이 넓은

짜이 야이

침착한, 냉담한

짜이 옌

급한

짜이 런

빨리

레우

~번호, 전화번호

마이 렉

별명

츠 렌

~때

지금

떤 니

그때

떤 난

아침

떤 차오

함께

새로운

마이

운수

휴지

끄라닷 참라

지도

드타랑 웰라

 

위의 유용한 동사와 유용한 단어를 보면 참 재미난 말들이 많다. 예를 들어 '마음'이라는 단어는 '짜이'이고 침착한 이란 단어는 '짜이 옌'인데 여기서 '짜이'뒤의 '옌'은 '차갑다' 이다. 즉 풀어보면 '차가운 마음'이란 뜻이다. '급한'의 '짜이 런' 은 '뜨거운 마음' 이란 뜻이다. '별명'은 '츠렌'으로 '이름'인 '츠'와 '놀다'인 '렌'이 복합된 말이다.

즉, 동사편과 단어편을 자세히 보면 비슷한 말은 연관성이 상당히 깊다는 것을 알 수 있겠다.

 

 

인사


   안녕하십니까? 안녕히 계십시오. : 싸왓디 캅(카)

 태국에서는 만나거나 헤어질 때에 항상 '싸왓디 캅(카)'이라고 두손을 모으며(와이) 인사를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싸왓디 크랍'이지만 현지에서는 빨리 발음을 하기 때문에 '크랍'을 '캅'이라고 한다. 모든 말의 뒤에 '캅'을 붙이면 태국어는 존대말로 변한다. (이 경우 여자의 경우 '캅'이 아니라 '카'를 붙인다.) 그러나 상대방이 나와 친구라든지 동격인 경우 캅이나 카는 구태여 붙이지 않아도 무방하다.

 

   어떻게 지내십니까? 잘 지내셨어요? : 싸바이 디르 캅(카)

 어느정도 친하고, 일면식이 있는 경우 '싸왓디' 보다는 '싸바이 디르'가 훨씬 친근감이 있다. 여행자의 경우 그리 많이 쓰게 되는 용어는 아니지만, 한 지역을 두세 번 방문하게 되면 꼭 쓸 일이 있을 것이다.

 

   잘 지냈습니다.         : 싸바이 디 캅

   당신은 어떠십니까?  : 래우 쿤 라

 '싸바이 디르 캅?'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에 회답하는 말이다. 문장을 분석해 보자면 '싸바이'는 '편안하다'의 뜻이고, '디'는 '좋다'이다. 이 단어들이 합해져서 '싸바이 디 캅', 즉 '잘 지냈습니다.'라는 문장이 된다. 정확한 문장은 '폼 싸바이 디. 컵 쿤 캅(전 잘 지냅니다. 감사합니다.)'이라고 하는 것이 알맞지만 '싸바이 디 캅'도 괜찮은 회답이다.

 

   다음에 또 뵐께요. : 폽 깐 마이 캅

 헤어질 때 'See You Again'의 의미로 쓰이는 말이다.

 

   감사합니다.              : 컵 쿤 캅

   대단히 감사합니다.    : 컵 쿤 막 캅

   괜찮습니다. 천만에요 : 마이 뺀 라이 캅

 어떤 친절을 받았거나 물건을 사고 난 후에 인삿말로 많이 쓰인다. 여기서 '막'이란 단어는 앞의 말을 강조하는 수식어이다. 만약 너무너무 감사하다면 '막막' 이라고 막을 2번 붙이면 된다.

   

   죄송합니다. 실례합니다.   : 커 톧 캅

   정말 죄송합니다.             : 커 톧 찡찡 캅

 누군가가 길을 막고 있을 때나 잘못을 했을 때 쓰는 말이다. 강조를 할 때에는 '찡찡' 이라는 말을 붙인다. '막'과 '찡찡' 은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로 '막'은 '대단히, 아주'의 뜻을 '찡찡'은 '정말'의 뜻을 가지고 있다.

 

   식사 하셨어요?    : 낀 카오 래우 르 양?

   어디 가세요?       : 빠이 나이 캅?

   놀러 갑니다.        : 빠이 티여우

   밥먹으러 갑니다.  : 빠이 낀 카오

   화장실 갑니다.     : 빠이 헝 남

 하루에도 몇 번씩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경우 '싸바이 디르' 라는 딱딱한 인삿말 보다는 '낀 카오 래우 르 양' 이라든지 '빠이 나이?' 같은 지극히 일상적인 인삿말을 많이 쓴다. 바로 '식사하셨어요?'와 '어디가세요?'의 뜻이다. 이러한 인삿말은 인류학적으로 볼 때에 모든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인삿말이라고 한다. 가끔씩 '빠이 나이 캅'이라고 하지 않고, '빠이 나이 아~' 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 데 이때에 뒤에 붙는 '아~'는 말을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랄까. 늘인 것이랄까. 큰 의미는 없다.

 

 여보세요?(전화통화시) : 할로

전화 통화시 '여보세요'의 뜻을 가진 '할로'는 영어인 'Hello'에서 왔다. 왜 유독 이 말만을 외래어로 쓰는 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지만, 여하간 전화통화시에는 '할로~'라고 한다.

 

 

소개


   이름이 무엇입니까?       : 쿤 츠 아라이 캅?

   제 이름은 (배기)입니다. : 폼 츠 (배기) 캅

 자신을 소개할 때에 위와 같이 하면 된다. 문장을 분석해 보면, '폼'은 1인칭 대명사이고, '츠'는 태국어로 '이름'이라는 뜻이다. 괄호의 부분은 자신의 이름을 넣으면 되겠다. 이때에 남자의 1인칭 대명사는 '폼'이지만 여자의 1인칭 대명사는 '디찬' 혹은 '찬'이다. 때문에 여자의 경우 문장은 '디찬 츠 (제니) 카' 혹은 '찬 츠 (제니) 카' 가 되는 것이다.

 

   안녕하십니까. 배기씨? : 싸왓디 캅. 쿤 배기?

   어디서 왔습니까?        : 쿤 마짝 티나이 캅?

   한국에서 왔습니다.      : 마짝 티 까올리 캅

 흔히 태국사람들은 호기심이 많이서 만나면 곧잘 어디서 왔는지를 묻는다. 그럴 때 위와 같이 대답해 주면 되겠다. 그냥 간단히 '까올리'라고 답해도 된다. 태국에서 한국은 '까올리', 일본은 '니뿐', 중국은 '찐', 미국은 '앙끄리'로 발음한다.

 

   저는 한국 사람입니다. : 폼 뺀 콘 까올리 캅

   저는 대학생입니다.     : 폼 뺀 낙쓱싸 캅

   저는 여행자입니다.     : 폼 뺀 낙탕텨 캅

 어디서 왔냐고 물을 때에 조금 길게 '한국 사람이다'라고 답해주는 것도 괜찮겠다. 아래는 직업을 물을 때에 대답하는 법으로 필자는 한때 직업이 '여행자'이다 라고 말하고 다니기도 했었다. ^^

 

   나이가 몇살입니까? : 아유 타오라이 캅?

   28살입니다.            : 아유 이십뺏 삐 캅

 보통 '이 다음에 묻는 질문이 몇 살인가요?' 같은 따위의 것들이다. 여기서 '아유'는 '나이'라는 뜻이다. '타오라이'는 '몇 개, 몇'등의 서수를 가리키는 말이다. '삐'는 '년, 살, 해'등을 나타내는 말이다. 숫자는 앞의 태국어 공부에서 참고한다.

 

   태국말 할 줄 아십니까? : 쿤 리 푿 타이 다이 마이 캅

   네. 조금 할 줄 압니다.   : 푿 타이 다이 릿노이 캅.

   아니오. 할 줄 모릅니다. : 마이 푿 타이 다이 캅.

 태국어로 한 두마디 나누다 보면 '오, 당신은 태국어를 할 줄 아는가?'하고 물을 것이다. 그럴 때에 적당한 답변이다. '푿 타이'는 '태국말'이고 '파싸 타이'는 '태국 글자'를 뜻한다. '다이'는 영어의 'Can'이고 '마이'는 부정사이다. (참고로 마이는 성조에 따라 '새것, 나무, 타다, 부정사, 의문문'의 다섯가지 뜻이 있다. -_-;)

'릿노이'는 '조금, 약간'의 뜻을 가지고 있다.

 

 

길묻기


   은행이 어느 쪽입니까?                                 : 타나깐 유 티 나이 캅?

   카오산 로드안에 있습니다.                           : 유 티 타논 카오산 캅

   죄송합니다만 카오산 로드는 어느 쪽입니까?    : 커 톳 캅. 타논 카오산 유 티 나이 캅?

   똑바로 가로 질러 가십시오.                          : 뜨롱 빠이 캅

 보통 길을 묻게 되는 보통의 태국인들은 영어를 거의 못한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간단한 태국어 몇 마디로 이야기를 하면, 그들은 자세히 가르쳐 준다. 물론, 태국어로 가르쳐 준다. 처음에는 그들이 말하는 태국어가 잘 안들리더라도 계속해서 들어보면 한 두 마디씩 들리기 시작할 것이다. 그들은 여행자가 알아들을 때까지 이야기 해 주기 때문이다.

 

   왕궁이 어느 쪽입니까?           : 프라랏 차왕 유 티 나이 캅?

   버스정류장이 어느 쪽입니까?   : 빠이 롯 매 유 티 나이 캅?

   은행에 가려고 합니다.            : 폼 약 짜 빠이 타나깐

   이 길 이름이 무엇입니까?       : 니 타논 츠 아라이 캅?

 위의 예제에서 버스 정류장은 '빠이 롯 매'이며 은행은 '타나깐'이다.

 

 

숙소에서


   방이 있습니까?                                  : 미 헝 마이 캅?

   있습니다.                                          : 미 캅

   하룻밤에 얼마에요?                            : 큰 라 타오라이 캅?

   100밧입니다.                                     : 능러이밧 캅 (혹은 러이능 밧 캅)

 숙소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건네는 말이 바로 '방 있나요?'이다. 문장을 분석해 보면 '미'는 'Have'의 뜻을, '헝'은 '방', '마이'는 의문문으로 쓰인다. 이것들이 합해져서 '방이 있나요?'의 뜻이 되는 것이다.

태국인들은 100을 말할 때에 '능러이'라고도 말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러이능'이라고 말한다.

 

   방을 보고 싶습니다.                           : 폼 약 두 헝 캅

   화장실은 어디에 있습니까?                 : 헝남 유티나이 캅?

   이 방보다 좀 더 좋은 방이 있나요?      : 미 헝 디 꾸아니 마이?

 방의 가격을 알았다면 흥정을 하기 전에 방을 꼭 봐 두는 것이 좋다. 보통 방을 보고 싶다는 말을 할 때에 위와 같은 문장을 만들어도 되지만 단순하게 '약 두'라고 해도 된다. 여기서 '약'은 'Want'의 뜻을 '두'는 '보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단어 두 개가 합해지면 '보고 싶다'라는 뜻이 된다.

방을 보고 난 후에 화장실이 어디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방이 없는지 물어본다.

 

   비싸요. 깍아주세요                              : 팽. 롯 너이 캅.

   안돼요.                                              : 마이 다이 캅

   이틀 밤에 180밧으로 해 줄 수 있나요?     : 큰 썽, 러이뻿씹밧 다이 마이 캅?

 방을 보고 난 후라면 흥정을 시작한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면 깍아 달라고 이야기 해 보자. 2~3일 이상 묵을 예정이라면 생각보다 쉽게 깍을 수 있다. 문장을 만들 때에 '다이'는 'Can'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여기에 '마이'라는 말이 앞에 들어가느냐, 뒤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말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다이 마이'라면 여기

 

의 '마이'는 '의문문'으로 '할 수 있나?'의 뜻이 된다. 그러나 '마이 다이'라면 여기의 '마이'는 '부정사'로써 '할 수 없다.'의 뜻이 되는 것이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