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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경과 과학 :: [5회] 자연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와 신성

그리스도의 군사 2013. 5. 13. 07:38

 

성경과 과학 :: [5회] 자연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와 신성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이뿐만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롬 8 : 18-25)



이 로마서 8장 말씀을 읽어보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자연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보호해야 할 위치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 능력과 지혜로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목적을 두시고 창조하셨는데, 아담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와 이 자연계도 저주가 임했습니다. 자연계 자체 안에 어떤 죄가 있는 것이 아니고 이 자연계를 다스리고 관리할 인간이 그 권리를 사탄에게 빼앗겨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과정 속에서 자연을 지키고 보존해 가십니다.

“여호와께서 샘으로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 들의 각 짐승에게 마시우시니 들 나귀들도 해갈하며 공중의 새들이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무가지 사이에서 소리를 발하는도다 저가 그 누각에서 산에 물을 주시니 주의 행사의 결과가 땅에 풍족하도다 저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의 소용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식물이 나게 하시고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여호와의 나무가 우택에 흡족함이여 곧 그의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이로다 새들이 그 속에 깃을 들임이여 학은 잣나무로 집을 삼는도다 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로다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것을 알도다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나오나이다 젊은 사자가 그 잡을 것을 쫓아 부르짖으며 그 식물을 하나님께 구하다가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 굴혈에 눕고 사람은 나와서 노동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여호와여 주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부요가 땅에 가득하나이다 저기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 동물 곧 대소 생물이 무수하나이다 선척이 거기 다니며 주의 지으신 악어가 그 속에서 노나이다 이것들이 다 주께서 때를 따라 식물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시 104 : 10-27)

자연은 하나님께서 어떤 뜻을 두시고 그의 섭리와 손길로 아름답게 꾸며 놓으신 하나님의 정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밤에는 맹수들이 나타나서 활동을 하고 해가 뜨면 사람들이 나와서 생존을 위한 활동을 합니다. 물 속에는 악어나 많은 고기떼들이 놀고 공중에는 새들이 날고 나뭇가지에 깃들여서 노래를 부르는 아름다운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비록 사람 때문에 저주를 받은 세계이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뜻이 그 속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응당 우리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이 성경 말씀을 통해서 우리 영혼에 관한 하나님의 진리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만물 속에도 나타나 있는 그분의 지혜와 신성과 능력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연은 하나님의 성품의 표현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르시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었느니라” (잠 8 : 22-31)

이 말씀에서 지혜의 근원이신 주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내용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우리 영혼에 관한 하나님의 진리를 알지만, 이 대자연의 교과서 속에서도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과 뜻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연을 통해서 계시되는 하나님의 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면 자연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없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원받은 사람들이야말로 참으로 자연을 보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권리와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능히 낮에 대한 나의 약정과 밤에 대한 나의 약정을 파하여 주야로 그 때를 잃게 할 수 있을진대 내 종 다윗에게 새운 나의 언약도 파하여 그로 그 위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를 레위인 제사장에게 새운 언약도 파할 수 있으리라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 택하신 두 족속을 버리셨다 한 것을 네가 생각지 아니하느냐 그들이 내 백성을 멸시하여 자기들 앞에서 나라로 인정치 아니하도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주야의 약정이 서지 아니할 수 있다든지 천지의 규례가 정한 대로 되지 아니할 수 있다 할진대 내가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려서 다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자를 택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포로된 자로 돌아오게 하고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렘 33 : 19-26)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선민에 대한 약속도 자연 법칙과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낮이 이루어지고 밤이 이루어지는 약정이란 말은, 지구가 자전과 공전을 하는 과정에서 낮이 이루어지고 밤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앞서 시편에서도 낮이 이루어지고 밤이 이루어지는 거기에 짐승들이 활동과 인간들의 활동이 있도록 한 하나님의 배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때를 따라 만물을 움직일 수 있도록 아름다운 대정원을 꾸미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것을 감상하시려고 자연을 창조하셨다기보다는, 하나님 자체 안에 있는 아름다움과 지혜와 성실함이 표현된 것이 자연입니다.

하나님은 낮과 밤이 교차되는 그 법칙 속에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한 약속을 실현한다고 했습니다. 그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입니다. 그래서 낮이 이루어지고 밤이 이루어지는 법칙이 변치 않고 계속되는 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것이 절대적이고 확실하다는 것을 이 성경에서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대자연이 하나님이 행하신 법칙과 질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결혼을 하기 위해 약혼 날짜와 결혼 날짜를 정해 놓았는데 이 지구의 공전과 자전이 어긋난다면 그 결혼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몇 날 몇 시에 어느 예식장에서 결혼한다고 광고해 놓았는데 여호수아 시대처럼 만일 해가 딱 정지해서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면 법칙이 파괴되고, 따라서 사람의 모든 계획과 작정과 약속도 다 파괴되어 버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 지구가 공전하고 자전하는 움직임이 차질이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도 절대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동시에 복구되는 자연

로마서 8장에는 이 대자연계가 예수님이 재림하여 썩어짐의 종노릇하는 데서 만물을 해방시켜 주실 것을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바로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잠시 사탄에게 넘겨진 에덴동산을 다시 찾아 천년간 통치하시는 아름다운 세계가 이루어질 것을 말합니다. 분명히 다시 오시는 예수님의 재림을 전제로 하여 이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불완전한 미완성의 세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제 이 세상에 미련을 가지거나 소망을 둘 필요가 없다는 것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롬 8 : 16-17)

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상속자가 되어 누릴 수 있는 그 아름다운 세계가 올 때는 큰 영광을 누리며 살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상속받을 수 있는 세상은 현재 이 세상과는 비교할 수조차 없는 영광스러운 세상입니다.

현재 이 세상의 모든 자연(나무, 풀, 물 등)은 사람과 같은 의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 자체 안에 어떤 탄식과 시름과 괴로움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본래 이 세상은 굉장히 아름다운 에덴동산의 낙원으로 생명이 넘쳐흐르는 영광스러운 세상이었는데, 사탄이 개입을 하여 사람이 타락함으로써 땅이 저주를 받아 모든 질병이나 썩고 냄새나고 어그러진 것들이 자연계 속으로 파고 들어와서 모든 자연계는 지금 탄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자연계의 세상이 복구되어 썩음에서 해방 받고 시름에서 풀려나려면 먼저 거듭난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 영광을 입어야만 합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의 영광이 회복되지 않으면, 자연계도 회복이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 모든 자연계는 사람에게 그 영광이 회복되는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롬 8 : 19-20)

하나님이 아담을 저주하실 때에,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창 3 : 17-19)

는 말씀처럼 사람이 죄를 지어 저주를 받았을 때 피조물의 근본인 땅(흙)도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내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4장에 보면,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여서 아벨의 피가 땅에 흘렀을 때, 땅이 또 한번 저주를 받았습니다.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창 4 : 12)

평안이 없는 인생으로 이리저리 유리하면서 방황할 수밖에 없다는 저주가 가인에게 내린 것입니다. 의미상으로 보면, 아벨이 죽은 것은 예수님께서 이 땅 곧 인간의 근본인 지구에 오셔서 피를 흘리실 것의 그림자입니다.

아벨은 예수님이 그림자이고 가인은 구속 받지 못한 인간의 그림자입니다. 가인에 의해서 아벨이 죽음을 보았고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예수님이 피 흘리신 곳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땅은 저주받은 땅이 되어 안식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예수님의 피를 사람들이 믿음으로써 영혼이 구원을 받으면, 마음 속에 안식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진리에 의해 하나님의 아들이 숫자가 차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면, 인간들에 의해서 저주받은 이 세상의 저주가 다 풀려 버리는 사실들이 있는 것입니다.


 

 

출처 : 낙송의 집
글쓴이 : 낙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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