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브는 상대방의 서브를 받아 리턴하는 것을 리시브라고 하는데 이것 또한 서브 못지않게 대단히 중 요하다. 특히 선제 속공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현대 탁구에서는 서브와 더불어 리시브는 승부의 운 명이 되는것으로 게임에 있어서 서브·리시브이다. 제 3구에서 5구까지의 포인트 경쟁률이 일반적으 로 전 게임 승부율의 60%선을 상회하고 있음을 보아도 얼마나 리시브가 중요한지를 짐작하게 한다.
1.기본 자세 및 연습
리시브 자세란 상대방의 서브의 종류, 형태,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 자세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다음과 같은 몇가지 중요한 기준이 있다.
전형에 따라 자기의 주전 무기가 활용되도록 리시브한다.
어떠한 서브도 리턴 시킬 수 있는 위치와 자세를 갖추어 연습한다.
(1) 포어 드라이브로 리시브 하기
(2) 커트로 리시브하기
(3) 백 핸드 드라이브로 리시브하기
2. 리시브 준비 자세의 여러 형태
(1) 양핸드 전진 공수형
현대 남, 여 세계탁구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전형으로서 포오도, 백도 같이 치며 포오 쪽에 온 볼은 포오로 백 쪽에 온 볼은 백 쇼트 또는 보스(쇼트)커트를 사용하는 형의 플레이로서 코트의 중앙 위치보다 약간 백 쪽의 70cm 내외선에 오픈 스탠스(왼발 약간 앞으로의)리시브 자세를 취하도록 한다.
(2) 포오 핸드 주전의 중진 롱형
포어 핸드 드라이브를 주전 무기로 하는 공격형 플레이의 경우에는 대개 백 쪽에 기대서 코트에서 70cm 내외선에서 왼발 앞의 크로스 스탠스를 취하는 데 이것은 자기의 특징인 포어 핸드를 최대한으로 살리려는 것으로 바람직한 자세이나 풋 워크가 빨라야 한다.
(3) 수비 주전의 후진 전형
커트 주전형이 후진 전형의 주 대상이 되는 것으로 커트 선수의 경우 포어는 포오 커트로 백은 백 커트로 받는 것이 상례이므로 그 리시브 위치는 코트 중앙부에서 약간 백 쪽에 기울어지며 코트에서의 거리는 1.5m 전후가 되며 발의 자세는 오픈 스탠스로 오른쪽 발이 약간 앞이 되는 것이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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