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
이 집단에서는 주기도문을 외울 때 안상홍 교주가 가르쳐준 대로 교주의 이름으로 외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안상홍님. 아버지께서 강림하실 날은 임박하였사오나 우리들은 아무 준비도 없사오니 아버지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아버지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아버지 강림하실 날에 부족함이 없이 영접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안상홍님 이름으로 간구하옵나이다. 아멘."
그들은 주장하기를 예수의 새 이름이 안상홍님이며, 바로 안상홍의 이름이 천하를 구원하실 이름이라는 것이다.
1) 안상홍 성령 하나님
하나님이 죽은 이유를 그들에게 물으면 그들은 성경을 펼치며 장황하게 설명을 한다. 그들에 의하면 안상홍은 이 땅에 재림 예수격으로 왔다고 한다. 예수님은 다윗의 위로 왔는데 다윗의 재위기간이 4O년인데 비하여 예수님은 3년 밖에 일하지 못했기 때문에 재림 예수가 다시 와서 37년을 채워야 다윗의 위 4O년이 이루어진다는 논리이다. 그리고 그 다시 오는 방법은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이 아니고, 육체로 와서 초림 예수가 세워 놓았으나 암흑세기 동안 짓밟힌 유월절 성도 14만4천명을 위한 진리를 찾아 주어야 한다고 한다. 결국 안상홍씨가 이 모든 것을 충족시켜 주는 재림 예수라는 이야기다.
1948년 3O세 되는 해에 침례(안식일교회에서)를 받았고, 37년째인 1985년 2월 67세로 운명을 했다고 한다. 37년간 복음사업을 하고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수차 해왔었는데 그 예언대로이루어졌으며 니케아회의(325년)에서 폐지되어 16OO년간 지키지 못한 성만찬을 회복시켜사망을 영원히 면하게 되는 영생을 주는 진리를 찾아 주었다고 한다. 재림 예수가 육체를 입고 와야 한다는 주장은 눅 3:21에서 이미 침례를 받은 후임에도 불구하고 눅 12:5O에서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하는 것으로 보아서 예수님이 다시 와서 침례를 받을 것을 시사하고 있으며, 침례를 받기 위해서는 육을 입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사 25:6-9을 제시하면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풀어 사망을 영원히 멸하신 분이 우리의 하나님이므로 유월절을 회복하여 사망을 영원히 멸하고 유월절을 지키는 자에게 구원을 준 안상홍이 하나님이며, 요 16:6의 예수님이 떠나가면 보혜사가 오리라 했는데 그 보혜사가 안상홍이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안상홍이 성령 하나님이라는 근거를 성경 여기 저기서 찾아댄다. 계 10:1-4에 "예언의 말씀을 인봉했는데 말세 때에 개봉되어야 함에도 합당한 자가 없으나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떼어줄 것"(계 5:1)이나 계시록이 기록될 때는 이미 예수님이 승천한지 6O여년이 지난 후이므로 예수님이 그 인봉을 뗄 수 없고 마지막이 임박한 시기에 재림 예수가 와서 증거해야 되지 않겠느냐며 그가 바로 안상홍이라고 결론짓는다.
어디서 어떻게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판단할 기회도 주지 않고 성경의 앞뒤를 종횡무진으로 왔다갔다하며 논리를 전개시켜 나간다. 그런데 모든 신도들의 성경책이 한결같이 그 부분에만 줄이 그어져 있었음은 주목할 일이다. 종합해 보면 유월절을 지켜야 구원을 받을 수 있고, 성경의 예언대로 안상홍이 재림 예수격으로 와서 유월절의 진리를 가르쳐 주었으며, 성령시대인 이 시대는 안상홍의 이름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다.
2) 안상홍과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은 1918년 1월 13일 전북 장수군 개남면 명덕리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일동 8O8번지에서 살았으며, 부친의 고향은 경남 함안이었으나 그 외의 자세한 것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1937년에 일본에 건너갔다가 1946년 10월에 귀국하여 이듬해인 1947년 7월에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에 입교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의 역사가 시작 되는 침례를 인천 낙섬에서 1948년 12월 16일 이명덕 목사에게 받았다. 1953년부터 계시를 받기 시작했다고 하는 안상홍은 1956년에 10년 안에 예수재림이 있을 것이라는 안식교 목사의 설교에 반박하는 간증문을 통해 초대교회의 진리가 자신을 통해서 회복될 것임을 지시받았다고 한다." 새로운 진리는 서기 1964년부터 시작될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이 진리를 깨달은 것은 서기 1953년이었습니다... 서기 1964년 안으로 예수가 재림하시겠다는 성경해석과 서기 1964년부터 새로운 진리가 전파되리라고 한 성경해석과 비교한다면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옛날 윌리암 밀레 예수재림 운동 당시에도 단 8:14에 23OO주야 해석을 서기 1844년으로 해석하고 그때에 예수 재림하시리라고 믿고 전도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날이 되기 전에 하젠포스나 윌리암 포이 같은 사람들에게 묵시로 보이시기를 앞으로 새로운 진리가 두 계단이 있다고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친히 보여주신 묵시도 깨닫지 못하였기 때문에... 다시 약하고 보잘것 없었던 화입 부인을 택하여 당신의 사업을 맡기신 것입니다. 그와 같이 지금 전하는 이 진리도 처음 보내시고자 하실 때에 광경을 제가 보았습니다. 세상은 캄캄하고 흑암 중이었습니다. 그때 하늘로부터 한 줄기의 빛이 세상을 내려다 비치는데 그 빛을 땅 사방으로 비치여도 그 빛을 받은 사람은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잘것 없는 제게 비추어 주셨습니다. 그후 나는 성령에 감동되어 사도들이 행하고 초대교회가 행하던 진리가 회복되어야 된다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1962년 진리를 갈망하는 23명의 성도들과 안식교에서 탈퇴한 후 1964년 4월 28일 부산에서 "하나님의 교회 예수증인회"를 창설 교회를 설립하고는 안식교에서 분리해 나왔다. 교세확장에 힘써 1965년 4월 1O일 포항교회, 1969년 3월 31일 풍기교회, 1972년 3월 28일 서울교회, 1975년 7월 8일 진도교회, 98O년 4월 18일 울산교회, 1981년 9월 15일 마산교회, 1983년에 대구교회를 설립하였다. 교주 안상홍이 1985년 2월 25일 예언대로 운명하므로 3월 22일 본부를 부산에서 서울로 옮겼고, 6월 2일 교회명칭을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로 개칭하였다.
3) 예배
이 집단의 여신도들은 예배시에 흰 수건을 머리에 쓰고 예배를 드린다. 매주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켜 오전 1O시와 오후 2시 3O분, 밤 7시 3O분 세 차례에 걸쳐 예배를 드린다. 예배실 안에는 신을 신고 들어갈 수 없고(모세가 호렙산에서 신을 벗은 것 같이) 바닥에 앉는다. 찬송가는 새 찬송가를 사용하나 자신들의 교리에 맞게 개사(가가)하여 하나님이나 성령, 주(가)같은 부분을 안상홍님으로 바꾸어 부른다. 안상홍 증인회의 김주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다니엘서와 계시록을 해석하면서 가톨릭과 개신교를 공격한다. 거짓을 좋게 여기며 악을 선하게 가르치는 등 변질되어 버렸다고 주장하면서 콘스탄틴이 국교로 선포한 후 성령은 떠나가셨고 지금 기성교회에 이야기하는 성령은 악령이라고 혹평을 한다. 그러면서 신도들에게 그들을 회개시켜 흑암에서 광명으로 구원시킬 사명을 감당키 위해서 늦은 비 성령이 빨리 임하도록 기도하자고 촉구했다. 설교시 제시되는 성구에는 모두 줄을 긋거나 표시를 한다. 그리고 예배의 마지막 순서는 하나님의 신부라는 장길자 영의 기도가 있은 후 "십사만사천의 원하는 기도"라는 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친다. 그 기도는 앞에서 언급한 "성령인 안상홍 하나님이 가르쳐 준 기도"이다.
4) 흰 옷 즐겨 입는 하나님의 부인
안상홍은 늘 흰옷을 즐겨 입는 청렴한 예수의 모습으로 해운대 빈민가 쓰러져가는 오막살이에서 사는 것을 고집했다고 한다. 6.25직후 부산 해운대 판자촌의 고철취급소에서 고성능 폭탄이 터져 그 일대가 폭삭 주저앉았는데도 안상홍이 거처하는 집만 참외밭의 원두막처럼 덩그러니 남아 있어 당시에 부산의 구경거리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런 신비스럽고 기적적인 이야기는 수도 없이 많다는 장길자 여인은 안상홍에 의해서 1981년에 하나님의 신부로 택함을 받았고 세움을 받았다. 하나님의 신부의 성경적 근거로 계 22:17을 제시한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에서 성령에게는 신부가 있다는 것이다. 마 22:1에서 시작되는 혼인잔치의 비유에서 신부를 찾아볼 수 없는데 그것은 신부가 마지막 때 등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담은 예수님의 표상인데 완전한 아담이 되기 위해서는 하와와 동행해야 했다. 마찬가지로 예수에게도 신부가 있어야 하는데 안상홍이 장여인을 하나님의 신부로 택하여 세웠으니 초림 예수가 해결하지 못했던 갈비뼈의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신부로서 이들 교회에서 어머니적 역할을 하고 있는 장여인은 안상홍 교주가 심판주로 공중강림하면 천국에서 혼인잔치가 열리고 하나님과 결혼한다는 꿈에 부풀어 있다.
장여인을 신부로 택하는데도 계시에 의한 선택이라고 한다. 1981년 안상홍이 야생마가 들판에서 마음대로 뛰어다니는 꿈을 꾸었다. 길길이 뛰던 말이 안상홍의 앞에 끌려와 그가 등을 두드리자 조용히 순종했고, 식사하는데까지 따라 들어와 밥을 같이 먹고 식사가 끝나자 다소곳이 앉더니 장여인으로 변했다고 한다. 안상홍 교주에게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그 부인이나 자녀들과 교주의 신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꺼려했다.
5) 교리
이들은 구약시대는 성부시대로 여호와 외에는 구원자가 없었으나 신약시대에는 성자시대로 예수 외에는 구원자가 없고, 현재 성령시대에는 성령 보혜사 이름으로 오신 안상홍님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는 것이다. 이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여자는 머리에 흰 수건을 쓴다.
둘째, 세례 대신 전신 침례를 한다.
셋째, 성탄절은 태양신 기념일이므로 지키지 않는다.
넷째,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킨다.
다섯째, 유월절,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초막절 등절기를 철저하게 지킨다.
여섯째, 십자가는 우상이므로 배격한다.
이들은 "마지막 기별"이란 팜프렛과 "재림예수 안상홍"이라는 팜프렛 등을 배포하면서 마지막 때에 위급한 심판을 알리려 한다.
그들은 1988년이 다가기 전에 늦은비 성령이 오실 것이며, 14만4천명의 인치는 역사가 끝나면 지구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안상홍의 인을 받은 14만4천명만이 휴거 되어 천국에 들어갈 것이며, 구원받을 성도도 14만4천명으로 국한될 것이라고 단호하게 잘라 말한다.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내렸던 성령은 이른비 성령이며 성령이 오심으로 초대교회가 급격히 확장된 것과 같이, 늦은비 성령이 내리면 자신들의 복음이 급격히 전파되어 14만4천명을 인치면 안상홍이 공중재림하고 지구는 흔적도 없이 멸망한다고 한다. 그래서 안상홍 증인회 신도들은 늦은비 성령이 내리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애 천 교 회
1) 애천교회와 영동교회
애천교회란 현재 예수교 대한감리회에 소속된 서울의 어느 교회의 과거 명칭이다. 애천이란 이름이 교계에 알려지고 또 물의를 빚게 되자 애천교회는 이름을 영동교회, 낙성대 감리교회로 바꾸었다. 그 교회의 목사는 정명석으로 애천교회 추종자들에게 선생님으로 통한다.
기성교회에 관해서는 아주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에 반해 통일교에 대해서는 상당히 우호적이었는데 후에 애천교회의 교리를 연구해 보니 그들의 교리 중 거의 9O%가 통일교 교리를 빌어온 것이었고, 다만 통일교의 문선명 주교 자리에 정명석의 이름만 바꿔 놓은 것이었다.
2) 주교 정명석의 약력
정명석은 1945년 2월 17일 충북 금산면에서 부친 정필성씨의 4남3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고향에서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2O년동안을 주로 용문산 중심으로 기도원 생활을 했다. 기도원 생활 이후 하산하여 고향의 통일교회에 적을 두고 국제승공연합회 강사로 2년 동안 활동하다가 198O년 통일교를 떠나 서울 신촌에 애천교회를 세웠다.
1983년 11월 26일 자신이 세들어 있던 건물에 함께 있던 예수교 대한감리회에 1인당 5O만원씩을 주고 선(가)안수 후(가)교단 가입 조건으로 핵심간부 6명과 함께 목사 안수를 받고 교단에 가입, 예감 총회의 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3) 교단의 연혁 198O년 신촌 5형제에 의해 신촌에서 애천교회란 명칭으로 모임을 갖기 시작했으며, 포교대상은 주로 기성교회 대학생이었다. 장소를 성북구 삼선동, 을지로 4가 등으로 옮겨 다니다가 1982년 5월에는 강남구 삼성동으로 이사하여 대한예수교 장로회 애천교회란 간판을 달았는데 당시에 애천교회는 공의회에 가입했으며 간판은 거짓이었다. 그 후 애천이란 이름이 교계에 알려지면서 물의를 빚게 되자 영동교회로 개명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4) 교리 및 주장
정명석 교주가 만든 3O개론이란 교리가 있다.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통일교의 교리를 그대로 옮겨 온 것이다. 참고로 3O개론의 교과과정을 살펴보면 아래 와 같다.
입문 -성경을 보는 관, 태양아 멈추어라, 엘리야의 까마귀, 7단계법 가칙(광물계, 생물계, 물질계, 땅, 우주, 인간, 하나님과 인간), 문선명의 자리에 정명석이가 들어 갔을 뿐이다. 실제로 그들은 문선명을 첫째 감람나무로 보고, 정명석을 두번째 감람나무라고 한다(3O개론 중 중심인물론, 메시야 자격론, 예수님과 세례요한의 관계사명 비교, 재림론 등).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의 모든 구절을 관통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역을 보지 못한다면 이는 그 양심이 화인맞았기 때문에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요 12:4O). 예수는 왕으로 왔는데 유대인들이 영접하지 않고 십자가에 못박았으며, 십자가가 원래 예수의 계획은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그 증거로 눅 2O:9-16에 포도원 비유를 고 있다. 그러나 비유는 그 비유가 사용된 상황에 연결되어 있고 눅 2O장의 비유는 해석의 실마리아 16-17절에 있다. 예수님의 비유를 들은 유대인이 포도원 아들을 죽이므로 조작인들이 당하는 벌을 두려워하여 그렇게 되지 말았으면 한다고 하자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구약을 인용하시면서 그 일이 이루어질 것을 주장하고 계신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이 되기 위해 왔다고 예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다(막 1O:45). 전 1:4을 인용하여 땅이 영원히 있다고 하며 천국과 지옥은 없다고 주장한다. 참고로 이 구절의 다른 번역을 보면 "세대는 왔다 가지만 세상은 변함이 없구나"(현대인의 성경)라고 되어 있다. 성경의 단어나 구절, 그 씌어진 문맥을 떠나 마구 해석한 결과이다. 또한 전도서는 성경논쟁이 있었던 책이며 앞의 언급들은 솔로몬의 경험과 인생관을 서술한 것이고 결론은 12:13절이다.
시대마다 구원의 양상이 다르다고 주장한다. 또 영들은 영들끼리 전도할 수 있다고 한다. 즉 기독교가 들어 오기 전에 구약 사람이나 지리적으로 복음을 듣지 못한 지역의 사람들은 죽어서 지옥가는 것이 아니라 연옥에 가서 영들의 전도를 듣게 된다고 한다. 또한 이 시대의 구원은 정명석을 중심으로 그의 말씀을 통하여 이루어진다고 한다.
6) 윤리적 문제점
윤리적으로 교주에게 문제가 있고 없고가 직접적인 이단의 증거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윤리적인 제 문제들이 교리상의 주장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경우 그러한 윤리적인 타락은 이단의 한 표시가 된다. 영동교회는 기성교회를 타락한 마귀의 소굴로 몰아치는데 한 때 영동교회에 몸담고 있었던 사람들의 증거를 빌면 영동교회와 그 교주의 행동은 윤리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에서도 밝혔지만 정명석은 돈으로 목사직을 산 사람이다. 기성교회를 비방하면서 자신은 굳이 목사가 되려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들의 정체가 교계에 알려지는 것을 대단히 싫어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겉으로는 문제가 없는 일반 교회처럼 위장하려고 노력한다. 이 사실은 거짓을 교세확장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는 증거이다.
또 애천교회에 다니다가 그곳에서 빠져나온 사람에게는 애천교회를 버리면 제명에 못살고 천벌을 받는다는 식으로 겁을 주는데 유치하기 짝이 없다. 이를테면 교통사고가 나서 병신이 되거나 급사한다는 식이었다. 예수께서 두 앗사리온에 다섯마리가 팔리는 참새 하나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셨음을 기억하자.
정명석 교주가 지방을 순회하면 여관에 머물면서 여대생의 시중을 받는다고 하는데 그 시중을 서로 들려고 한다는 말도 있는 것을 보면 인간 정명석의 신격화가 어떠한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박연화 목사의 경우도 평소에는 그렇게 사랑이 많은 듯한 표정을 하고 있으나 막상 정교주가 지방순회를 오면 비디오를 동원하여 부산을 떠는데 학생들이 준비하는 것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 사람이 저렇게 바뀌었는가 싶을 정도로 학생들을 학대한다고 한다.
이장림 목사와 다미선교회
다미선교회라는 말은 1987년 6월에 출판된 이장림 목사의 책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라"에서 유래된 것이다. 결국 다미선교회의 태동은 이 책이 출판된 시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다미선교회는 마포구 서교동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곳에 나오는 회원만 약 200여명으로 추산된다. 이장림 목사가 스스로 소개한 바에 따르면 그는 1948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으며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쳤다. 그 뒤에 감리교 신학대학과 오순절 및 성결교 계통의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안수를 받았다고 한다. 이어 신광 성결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일하면서 11년째(1988년 기준) 생명의 말씀사에서 성경을 번역했다고 말한다.
이 목사가 성경번역 요원으로 일할 때까지는 건전한 신앙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가 환상적인(신비적인) 책을 쓰면서부터는 신앙적 영웅주의에 빠져 자기 집단화를 꾀하고 있지 않느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 글에서는 그들의 성경적 곡해와 오류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특히 재림 날짜와 장소에 초점을 두려고 한다.
1) 무화과 나무와 세대의 곡해
이장림 목사는 마 24:32-33을 곡해하여 예수님의 재림날짜를 산출하고 있다. 이 본문은 다음과 같다.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줄 알라."
위 구절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재림에 대한 징조를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다.
일반적으로 무화과나무(fig tree)는 상징적으로 번영과 평화(왕상 4:25), 이스라엘 나라(눅 13:6-9), 그리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의미하고 있다. 초점은 무화과나무가 오늘의 이스라엘 나라를 뜻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 이장림 목사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는 "제 3차 세계대전(World War III)"의 저자 챨스 테일러(Charles Taylor)와 "비콘(Beacon) 주석" 마태복음의 저자 랄프 업(Ralph Earle) 등의 신학적 입장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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