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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군사 2016. 6. 9. 10:40

 

의란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국어사전에서는 옳다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정의(正義),로 정의하고 있다.

 

성경대사전에서는 의는 올바름, 표준에 대한 일치등으로 정의된다. 이 말은 성서적인 용법(用法), 두 가지의 중요한 점에서 현금의 용법과는 다르다. , 말의 의미의 범위와, 의가 그것에 의해 측량되는 규범에 한정된다.

 

근대의 용법에서는, 의는 윤리적인 성질에, 윤리적인 표준에의 일치에 한정되어 있다. 그리고 그 표준은 사회 또는 집단의 규범에 의존하며 상대적이다.하지만,

 

성서적인 용법에서는 그 표준은, 시종 일관하여, 하나님의 의()이지, 사회의 규범은 아니다. 성서적 사고가 상대적인 것이 아니라, 그것이 하나님 중심적인 표준에 의해 지배되어 있는 까닭에, 우리들은 하나님의 의라는데서 시작할 경우에만, 의의 개념을 이해할 수가 있다.

 

하나님의 의란, 먼저 하나님의 성질인 것으로서, 하나님의 올바름이라든가 신성(神聖)하심의 일이다. 주위의 제국의 신들과는 대조적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자기 멋대로나 기분 내키는 대로 하시지 않고 부당한 요구도 않으시며, 고집세게 행동치 않으시며 그 취급에 있어서 공평하시다.

 

하나님은 또 그 백성으로부터 올바른 행위를 요구하시고 그 율법에 의해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인간의 의는, 이같이 하여, 가장 세찬 규범에 의해 평가되고, 그 최고의 윤리적인 결정에 달한다.

 

둘째번으로,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행위이시고, 하나님께서 세계 중에 그 의를 확립하시는 방법이다. 예언자들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변명하시고, 그들 위해 의를 수립하신다는 생각을 발전케 하고 있다. 이같이 하여 의의 윤리적 의미에, 구원적인 의미, 즉 하나님께서 그 백성 위해 성취하시는 해방, 혹은 구원이 더해진다.

 

셋째로,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행위에서 결과, 즉 그 목적의 성취이다. 이 양상(樣相), 이 말의 종말론적 성격을 강조하고, 이스라엘의 메시야적 희망 즉 [의가 존재하는] 세계에의 동경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다.

 

바울이 복음을 하나님의 의의 계시로서 볼 수 있었던 것은, 그 말의 동적(動的)인 성격에 의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메시야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 위해 구원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의의 행위이다. 이것은, 윤리적 요구를 늦추는 것을 지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은, 산상수훈이 보여주고 있는대로 윤리적 감각이 예리해짐을 의미한다. 그것은 하나의 길의 비젼이며 그 길에 의해서만 하나님의 의헤 대한 요구가 만족되는 것이다. 인간은 그 자기 중심성 때문에, 그에게 요구되어 있는 진실한 하나님 예배와 봉사를 성취할 수가 없다.

 

그는 다할 수 없는 요구에서의 죄책에 의해 고통받고 그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소외되는 요구에서의 죄책에 의해 고통받고 그 생명으 원천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소외되어 있고, 자기 중심성을 스스로 깨쳐버릴 수 없는 때문에, 씩씩하게 사는 의자가 꺾이고 만다.

 

하나님의 의의 성취는, 다만 하나님께서 그것을 가능케 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해주시는 때만 가능하다. 이 일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물에 있어서 의인(의로운자)이라고 교시 되는 것이다.

 

의는 이처럼 제1의적으로 하나님의 의이고, 하나님이 그 자신의 거룩하심에 적합하도록 인간에게 요구하는 일이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신앙을 통하여 주어지는 것이고, 이 행위의 결과, , 이 의를 이웃 사람에의 사랑에 있어서 완성하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이다(-Warren A. Quanbeck:Righteousness).

 

의로 역된 원어는 수종이나 되는데, 히브리어 명사에 있어서는 [체데크](남성형)[체다--](여성형)2어가 전형적이고, 남성형 117, 여성형 155회 씌어져 있다. 이 밖에도 [공의]로 많이 역된 [미슈파-]가 있는데, 이것은 [재판], [판결]등도 의미하는 넓은 의미의 말로서, []의 의미에 있어서 상기의 말과 거의 같은 뜻으로 씌어진다.

 

다만 [미슈파-]가 경우에 따라서는 [체데크][체다--]보다 윤리적인 의미가 승한데 대해, 이것은 법적 의미가 우월하다. 그리스어 명사에 있어서는 []로 역된 원어가 [디카이오-dikaivwma](dikaioma)10, [디카이오-시스 dikaivwsi"(dikaiosis)2회 씌어져 있다.

 

이것은 한마디로 구약에 있어서의 []의 개념의 연장으로 이해되는 것으로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또는 이에 기초한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표현한(예켄대 사랑과 같다) 관계 개념이다. 이 말은 바울서신에 있어서, 극히 중요한 신학적 개념인데, 기타의 문서에 있어서는 비교적 나오는 수도 적고(34), 당시의 유대교의 사상적 공유재산과 깊이 관계되어 있다.

 

 의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디카이오쉬네(dikaiosuvnh)인데, 넓은 의미에서 의, 공정,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것이라면 좁은 의미에서 각자에게 책임으로 주어진 정의와 옳은,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디카이오쉬네(dikaiosuvnh)의 형용사형은 의로운, 거룩한, 흠없는, 의 뜻을 가진 디카이오스(divkaio")인데 이 단어는 옳은, 공의, 심판, 처벌, 복수, 의 뜻을 가진 디케(divkh)에서 파생되었으며, 디케는 보여주다, 증거를 제시하다, 말이나 가르침으로 나타내다라는 의미를 가지 데이크뉘오(deiknuvw)에서 유래되었다.


성경은 의인(디카이오스,divkaio")은 없나니 하나도 없나니(3:10)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조건으로서의 (디카이오쉬네, dikaiosuvnh)는 인간에게서는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 dikaiosuvnh) 속에는 공의와 심판과 처벌, 이라는 의미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사실에서 볼 때 죄인인 인간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닌 것이다.

 


 

신약성경에 기록된 70인역에서 (dikaiosuvnh)로 번역한 히브리어 단어가 쩨데크(qd<x²)인데 이 단어는 올바름, 의로움, 공정, 번영, 공정한, 의 뜻이 있다, 올바르다, 올바르게 만들다, 깨끗하게 하다, 정결하다, 의롭다, 의롭게 하다, 의를 행하다, 의로운 상태가 되다, 라는 형용사 짜다크(qd"x;)에서 유래 되었다.


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고(짜다크. qd"x;) 주의 판단은 옳으니이다’(119:137)는 하나님 주는(아타, hT;a') (qd"x;)이심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죄가 없으시지만(요일3:5), 언약의 관계에서 의이신 하나님께서 스스로 우리 죄를 없애려고 육신의 모양으로 오셔서 육신에 죄를 정하신 것이다(8:3).

그래서 의(dikaiosuvnh)이신 하나님께서 말씀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으며(1:14), 하나님의 백성들과의 언약을 십자가에서 이루신 것이다(19:30).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dikaiosuvnh)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하나님의 열심으로 하나님 처럼 행했던 나를 십자가에서 죽이시고 그리스도로 살게 하시는(2:20)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것이다(2:8).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 하신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까지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열심을 했던 모든 것들이 올바른 지식에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의를 들어내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만난 후부터는 하나님의 의( dikaiosuvnh) 안에서 의인( divkaio")으로 살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고 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17:3), 죄에서 벗어나 의롭게 되는 생명의 복음이기 때문이다.

 

10: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히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10: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의에 대하여라 함은 예수께서 아버지께로 가신다고 하심으로 (16:10). 에 대하여 말씀을 하셨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셔서 그리스도로 부활 하시는 것이 의이며 복음의 내용이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시는 것이(20:31) 하나님의 뜻이며 성경의 기록한 목적이다. 하나님은 복음을 통하여 영생()을 주시려고 오셨고 우리 자신은 복음의 내용을 알고 자기의 생명이 없다는 것을 알고(네크로스,nekrov") 죄의 본질인 율법인 옛사람, 죄의 몸, 사망의 몸, 육체, 허물과 죄를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죽음으로(다나토스,staurov") 죄에서 벗어나 그리스도로 영생(, 디카이오스,divkaio")것이 의이다. 즉 그리스도로 사는 것이 의인 것이다.


요16: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4: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4: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3:8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3: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2:23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이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출처 : 제일복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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